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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일, 축구장 아닌 바다에서도 ‘진공청소기’ 모드...“역시 레전드”

송미희 기자
2024-05-05 18:05:07
예능 ‘푹 쉬면 다행이야’ (제공: MBC)

김남일이 0.5성급 무인도에 일일 일꾼으로 합류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는 0.5성급 무인도 오픈 둘째 날 풍경이 그려진다. 첫째 날 석식 제공을 성공적으로 마친 0.5성급 무인도 임직원들이 이번에는 조식과 중식까지 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스튜디오에는 지난주에 이어 브라이언, 윤태진, NCT 도영이 함께한다.
 
0.5성급 무인도 오픈 둘째 날 아침, 일일 일꾼으로 김남일이 등장한다. 최근 득녀하며 아빠가 된 붐이 산후조리원 방문차 섬을 떠나고, 김남일이 새로운 일꾼으로 합류한 것. ‘안CEO’ 안정환은 “김남일은 피지컬이 좋고 듬직하다. 결정적으로 섬에서 태어나고, 섬에서 자란 경력직”이라며 애착 후배 김남일을 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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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날만해도 ‘섬 막내’였던 김대호는 새로운 일꾼의 등장에 ‘선배’ 호칭을 제안하며 서열 정리에 들어간다. 0.5성급 무인도 ‘1일’ 선배로서 김남일 기강 잡기에 돌입한 것. 아직 모든 것이 낯선 김남일은 김대호의 경력을 인정하면서도, 순간순간 특유의 반항아 기질을 드러내는 탓에 서열 정리가 쉽지 않았다고.
 
이들의 서열싸움은 무인도 손님들을 위한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시간에도 이어진다. ‘1대 머구리’ 김대호와 ‘섬 출신 경력직’ 김남일이 ‘섬 막내’ 타이틀을 놓고 최후의 대결을 펼치게 된 것. 김대호는 경력자로서 먼저 ‘내손내잡’에 성공하며 의기양양해한다.

이때 김남일은 ‘필드 위의 진공청소기’라는 별명답게, 바다에서도 해산물이 보이는 족족 채집하며 ‘바다의 진공청소기’ 별명도 획득했다는 전언. 과연 치열한 대결 끝에 0.5성급 무인도의 막내는 누가 될 것인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한편 새 일꾼 김남일과 선배 모드 김대호의 ‘섬 막내’ 자리를 둔 치열한 대결은 오는 6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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