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쉬면 다행이야’ 0.5성급 무인도에 5성급 셰프 이연복이 찾아온다.
오는 29일 월요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는 ‘섬통령’ 안정환이 무인도 폐가를 고쳐 시청자를 초대하는 ‘0.5성급 무인도 체크인 리얼리티’다.
시청자 손님들의 첫 무인도 체크인을 앞두고 CEO 안정환은 “비록 물도 전기도 없는 0.5성급 시설이지만, 셰프만은 5성급”이라고 자신한다. “손님이 체크인 여부를 결정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셰프”라는 그의 철학이 반영된 것.
그의 자신감이 무색하지 않게 대한민국 최고의 중식대가 이연복이 셰프로 0.5성급 무인도를 찾는다.
셰프까지 온 뒤, 호텔 임직원들은 식재료를 구하기 위해 바다로 나선다. 하지만 물때가 맞지 않아 빠지지 않은 물 때문에 식재료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전언. 이때 새 일꾼 김대호는 “사실 잠수가 특기”라며 ‘머구리’(잠수를 전문으로 물질하는 남자)로 변신한다.
모두의 기대를 등에 업고 바다에 들어간 김대호. 탁한 바닷속 상황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렵긴 마찬가지였는데.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도전한 그의 첫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결과는 어땠을지 궁금해진다.
CEO 안정환의 위기관리 능력이 필요한 순간, 그는 어떻게 이 위기를 극복했을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는 오는 4월 29일 월요일 밤 9시 첫 방송된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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