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전현무계획’ 곽튜브, 최초 친구 초대?! “대구 미녀”... ‘여자 빠니보틀’ 원지 출격!

이진주 기자
2024-04-26 14:51:24
‘전현무계획’ (제공: MBN)

‘곽튜브 찐친’ 원지가 출격해 전현무-곽튜브와 대구 맛집 ‘먹트립’에 나선다.

오늘(26일)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 11회에서는 곽튜브(곽준빈)가 처음으로 자신의 ‘찐친’인 ‘대한민국 여행 크리에이터 3대장’ 원지를 초대해, 대구의 숨은 찜갈비 맛집을 뽀개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전현무-곽튜브는 ‘대구의 대구탕’ 맛집에서 먹방 1차전을 치른 뒤, 다음 메뉴인 ‘대구 명물’ 찜갈비를 언급한다. 전현무는 “찜갈비 하면 동인동인데 우리는 동인동으로 안 간다”며 뻔하지 않은 ‘맛잘알’ 모드를 켠다. 잠시 후 곽튜브는 “오늘은 제 친구를 게스트로 부르겠다”며 “대구에 미녀가 많다”고 귀띔해 전현무를 설레게 한다. 하지만 곽튜브가 “저랑 남매 같은 사이”라고 힌트를 주자, 전현무는 “아, 나한테 고은아 같은 사이구나... 풍자야?”라고 받아치며 급 차분해진다. 나아가 전현무는 게스트의 뒷모습을 확인한 뒤, 곧장 ‘원지’임을 알아맞혀 짠내웃음을 안긴다.

드디어, 세 사람은 ‘맵부심 성지’로 소문난 등갈비 맛집에 도착해 야외석에 자리를 잡는다. 이때 전현무는 “곽튜브가 ‘원지는 거의 여자 빠니보틀 수준’ (먹는 데 관심이 없어서)이라고 하던데?”라고 ‘팩폭’을 날린다. 원지는 다급히 “아닌데!”라고 해명하는데, 과연 두 사람 사이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가는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윽고 ‘전현무 픽’ 가장 매운 찜갈비와 ‘맵찔이’ 곽튜브-원지 ‘픽’ 안 매운 찜갈비가 상에 차려진다. 직후 찜갈비를 맛본 곽튜브는 “이 맛은 진짜 대구뿐!”이라며 가장 매운 찜갈비도 도전한다. 하지만 곧 “으악! 역대 음식 중에 제일 맵다”며 뒷목을 잡더니 무한 ‘습습하하’ 지옥에 빠진다. 결국 곽튜브는 ‘30년 전통’의 꼬리곰탕을 들이켜 입에 난 불을 끈다. 반면 전현무는 연거푸 가장 매운 찜갈비를 먹으면서도 “너무 좋은데?”라며 여유를 부려 ‘극과 극’ 대환장파티를 이룬다.

과연 전현무-곽튜브&원지가 ‘대구 명물’인 동인동 찜갈비조차 내려놓고 선택한 미스터리 ‘찜갈비 맛집’이 어디일지는 4월 26일 금요일 밤 9시 10분 방송하는 MBN ‘전현무계획’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