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vs스타

이주연 vs 최수영 내추럴한 서머룩 비교!

정혜진 기자
2021-07-20 12:08:07

[정혜진 기자] 아이돌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변신을 꾀한 이들이 많다. 노래와 춤은 기본, 연기와 예능감까지 다 갖추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이주연과 최수영이 그 대표적인 인물.
인기 걸그룹 멤버, 감탄을 자아내는 비율까지 왠지 모르게 공통점이 많은 그들이다. 또 과하게 꾸미지 않으면서도 자꾸만 눈길이 가는 매력적인 ‘패션 센스’까지 자랑하며 스타일리시한 일상을 공유하는 이주연과 최수영.
시크한 공식 석상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수수하고 내추럴한 일상 룩과 상큼한 필드 룩까지 볼거리가 넘쳐나는 그들의 인스타그램 속 패션 스타일링을 비교해봤다.
편하고 세련된 슬리퍼 스타일링

여름 필수템인 슬리퍼! 잘 활용하고 싶다면 이주연, 최수영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이주연은 블랙 톱, 데님 팬츠와 함께 블랙 슬리퍼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그가 선택한 슬리퍼는 두툼한 두께감과 블랙 컬러로 가볍지 않은 시크한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아이템이다.
최수영은 블랙 스웨트셔츠와 쇼츠로 시크하면서도 캐주얼한 룩을 연출한 뒤 블랙 스웨이드 슬리퍼와 화이트 삭스로 포인트를 줬다. 특유의 긴 다리가 더욱 돋보이면서도 힙한 느낌이 물씬 나는 쿨한 서머룩을 보여줬다.
센스 있는 ‘필드룩’

요즘 가장 핫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골프. 이주연 역시 골프에 푹 빠져 인스타그램에 다양한 골프 웨어를 선보이고 있다. 피케 셔츠, 플리츠 스커트 등 골프웨어의 정석을 깬 그의 내추럴한 골프웨어는 사랑스러우면서도 중성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반면 수영은 블랙 컬러로 통일하여 고급스러운 라운딩 룩을 선보였다. 그가 선택한 플리츠 스커트는 발랄한 느낌을 주면서 스윙할 때 플리츠의 움직임이 예쁘게 표현되기에 인기가 좋다. 일상에서도 멋스러게 입을 수 있기에 골린이라면 꼭 소장해야 하는 아이템이다.
화사한 컬러가 포인트! ‘러블리룩’

서머룩의 핵심은 뭐니 뭐니 해도 화사한 컬러감 아닐까. 쨍쨍한 햇빛 아래 더욱 빛을 발해 화사함이 배가 되기 때문. 이주연은 레드 깅엄 체크 투피스로 여성스러움은 물론 사랑스럽고 발랄함까지 돋보이는 룩을 선보였다. 눈에 띄는 패턴이지만 과하지 않아 특별한 날 입기 좋은 룩이다.
최수영은 플라워 패턴의 옐로우 원피스를 선택했다. 여성스러운 원피스를 캐주얼하게 활용하고 싶다면 최수영처럼 볼캡과 스니커즈를 함께 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 사랑스러우면서도 발랄함이 돋보이는 서머룩을 연출할 수 있다. (사진출처: 이주연, 최수영 인스타그램)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