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운동할 때도 예뻐! 스타들의 스포티 룩

정혜진 기자
2021-06-15 11:20:22

[정혜진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즐거움을 잃은 요즘, 스포츠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핫한 스포츠로 떠오른 골프, 테니스부터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러닝, 헬스, 필라테스까지 다양한 운동을 통해 개성 넘치는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기 때문.
이렇게 운동이 우리 일상에 친숙히 다가온 만큼, 스포티 룩 역시 데일리룩과의 경계가 모호해질 정도로 트렌디하고 세련되게 변했다. 예쁜 운동복을 입기 위해 운동을 시작하는 이들도 있을 만큼 매력적인 스포티 룩이 가득해진 것.
셀럽들의 데일리룩에도 상큼하고 로맨틱한 스포티룩이 자주 눈에 띈다. 조거팬츠, 스커트, 티셔츠 등 감도 높은 에슬레저 룩을 선보이는 패셔니스타들. 따라 하고 싶은 그들의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차정원의 스타일리시한 ‘골프 룩’

뛰어난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배우 차정원. 요즘 골프에 푹 빠진 그는 인스타그램에 스타일리시한 골프 웨어를 자주 선보이고 있다. 지루하고 뻔한 골프웨어가 아닌 데일리 룩으로도 손색 없을 정도로 편하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이기에 골린이들도 부담 없이 도전하기 좋은 스타일링일 것.
골프장에서 화보를 완성한 그녀의 골프 룩 포인트는 바로 플리츠 스커트. 플리츠 스커트는 반팔 티셔츠, 스웨터, 윈드 브레이커 등 어느 아이템과도 손색없이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그녀의 골프 룩에 자주 등장하는 스트라이프 패턴의 니트 스커트는 클래식하면서도 러블리한 무드를 연출 시켜 준다.
우혜림의 상큼한 ‘테니스 룩’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테린이 #1일차”라는 게시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테린이’지만 의상만큼은 완벽하게 세팅된 테니스 룩을 선보인 그는 평소에도 뛰어난 패션 센스로 이미 유명하다.
러블리하면서도 상큼한 테니스 룩을 선보인 혜림. 그는 민트 컬러의 라운드 반팔티셔츠에 화이트 미니 스커트, 화이트 볼캡으로 화사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했다. 혜림처럼 전체적인 화이트 컬러 룩에 포인트 컬러의 상의로 클래식하면서도 에너제틱한 운동복을 연출할 수 있다.
레깅스 마니아 예리의 ‘필라테스 룩’

필라테스 마니아로 알려져 있는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예리. 그는 슬림하면서도 탄탄한 몸매가 드러나는 슬림핏 필라테스 룩을 즐겨 입는다.
그는 운동할 때 다양한 컬러의 레깅스와 삭스를 즐겨 착용한다. 몸매 라인이 드러나는 레깅스는 운동을 할 때 자세를 정확히 볼 수 있어 유용하다. 레깅스 컬러에 따라 다양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기에 필라테스, 헬스를 시작한 이들이라면 무채색부터 비비드한 컬러까지 여러 컬러의 레깅스를 쟁여놓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차정원, 우혜림, 예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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