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인터뷰] 문서연 “학업과 모델, 연기 활동 병행 비결은요…”

2021-04-27 11:37:50
[라이프팀] Interviewee. 문서연(10세)
Q. 키즈 인플루언서(패션모델)로서 언제가 가장 즐거운가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신제품을 촬영장에서 만날 때 가장 즐거워요. 신상품은 늘 신기하니까요. 다른 사람들에게 새로운 상품을 소개할 기회를 경험할 수 있어 감사해요”
Q. 연기할 때 힘들었던 점과 좋았던 점을 말해주세요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생각만큼 잘 안 고쳐질 때 힘들어요. 이렇게 촬영이 어려운 날도 있지만 잘 안되었던 장면을 감독님의 OK 사인 받고 넘어갈 때 그리고 그게 온에어 되면 정말 뿌듯해요. 거기서 보람을 느끼게 되는 것 같아요”
Q. 학교 공부와 대외 활동을 같이 하는 게 어떤가요?
“촬영 때문에 공부가 뒷전이 되면 안 되니까 아침 7시에 일어나서 매일 1시간씩 공부하고 등교하는 습관을 길렀어요. 덕분에 아직은 학교 공부가 힘들지 않아요. 오히려 공부만 하면 지루할 수도 있는데 촬영 활동도 함께할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촬영하러 가는 날은 너무 재밌거든요. 여러 장소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으니까요. 체험 학습 같아요!”
Q. 여러 가지 오디션을 보면서 결과가 좋을 때도 있지만 실망할 때도 있을 텐데요. 결과에 실망했을 때, 어떻게 다시 기운을 얻나요?
“오디션 일정이 몰려 있어서 실망할 틈도 없이 다음 오디션을 준비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떨어져도 ‘그렇구나~’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더 많아요”
“아 그런데 최근에 정말 기대했던 오디션 최종에서 떨어진 적이 있어요. 둘 중 한 사람이 되는 거였는데요. 아쉬워서 처음으로 펑펑 울었어요. 엄청나게 하고 싶었던 역할이었거든요. 그런데 엄마가 저를 안아 주시면서 ‘잘했어. 사랑해. 다음엔 더 잘 될 거야’라고 말씀해주셔서 다시 기운을 얻었어요”
“마음이 지칠 때 저는 엄마랑 이야기하면 다 풀리거든요. 안 좋은 일은 쉽게 잊는 편이라 속상한 건 얼른 잊고 다음 오디션을 준비하려고 해요”

Q. 올해 활동 계획은 어떤가요?
“상반기에 TV 온에어 중인 CF가 3개 정도 있어요. 가족들과 친구들만 알아보지만요(웃음). 아주 작은 역이지만 영화 개봉하는 것도 있어서 기대돼요. 올해도 준비 잘해서 꾸준히 활동하는 게 제 목표예요. 학교 공부도 소홀히 하면 안 되니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잘해보고 싶어요”
Q. 평소 건강관리는 어떻게 관리하나요?
“저는 해보고 싶은 일들이 정말 많아요. 그걸 모두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건강을 챙겨야 하죠. 그래서 저는 매일 아침밥 먹기 전에 엄마가 챙겨주시는 ‘장대원 유산균’을 먹어요. 아빠가 의사 선생님이신데 다른 건 몰라도 유산균은 꼭 먹어야 한다고 하시거든요. '유기농 장대원키즈'는 고소해서 맛있고 무엇보다 유기농 부원료가 많이 들어갔대요. 건강에 좋은 재료로 만든 거라고 엄마가 설명해 주셨어요. 우리나라에서 진짜 유기농 인증을 받은 거래요. 인증 마크도 제가 직접 확인했어요! 그 덕분인지 잔병치레도 없는 편이고 요즘 체력이 좋아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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