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EDM 아티스트 배드보스 팝아트, 하남시 초대전으로 이어져

2021-07-22 18:32:23
[라이프팀] EDM 아티스트 배드보스의 팝아트 전시가 하남시에 위치한 르꾸꾸 갤러리 초대전으로 한달간 더 이어간다.
지난 6월29일 첫 시작한 데뷔 개인전이 10일만인 7월9일 막을 내려 많은 이들의 아쉬움을 샀다. 하지만 개인전 도중 하남시에 위치한 르꾸꾸 갤러리의 초대전 요청이 들어와 8월10일까지 배드보스 팝아트 관람을 지속 할 수 있게 됐다.
배드보스는 그림을 그린지 9개월만에 첫 개인전을 열어 주위를 놀라게 했으며 앤디워홀의 32개의 캠벨 수프를 오마주한 ‘30개의 리챔’은 한국의 흔하디 흔한 캔햄을 대중예술로 승화 시켰다는 평을 받았으며 빈센트 반 고흐와 폴 고갱의 삶을 오마주한 오브제아트 ‘18세기 어느 두 화가’도 큰 호평을 받았다.

그 외에도 한국에서는 최초로 불교의 상징적인 인물 달마를 팝아트화 해서 선보였다. 이는 불교계의 큰 주목을 받으며 조계사와 봉은사에서 각 각 배드보스의 팝아트 달마가 소장 전시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배드보스는 드라마 음악감독, 대중음악 작곡가, EDM 아티스트 등 폭넓은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뮤지션이다. 2019년에는 작곡가 카이져와 함께 EDM 듀오 배드보스 크루를 결성해 미국의 팝 가수 에밀리아 알리의 함께 ‘I Miss U’를 발표하기도 했다.
음악에 이어 미술 쪽으로도 자신의 예술세계를 넓히고 있는 배드보스는 지난 3월 ‘K-아트 프라이즈’에서 동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미술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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