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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비롯한 전국 강추위, 오후에는 눈·비 소식 있어… 두꺼운 아우터로 대비

2022-01-17 11:46:00
[라이프팀] 오늘부터 당분간 추운 날씨가 계속될 예정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과 전북 북동부, 경북 북부에 한파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늘과 내일 아침 기온은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에서 영하 15도 이하,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북동부, 경북 북부에서 영하 10도 이하로 낮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3~7도에 머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13~-3도, 낮 최고기온은 -2~7도로 예상된다.
오늘은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예정이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19일은 전국이 구름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오후 3∼6시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에 충청권과 경북 북부내륙, 전북에 한때 눈(전북은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남부내륙에는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한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두꺼운 아우터는 필수다. 오늘은 코트보다는 헤비한 패딩을 입어 추위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 기온이 아주 낮기 때문에 아우터만으로도 추위에 대비할 수 없다면 목을 따뜻하게 하는 머플러 등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목을 따뜻하게 하면 전체 체온 역시 상승하기 때문. 손을 따뜻하게 하는 장갑이나 바라클라바 등을 착용해 이번 한파에 철저하게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 (사진출처: 무신사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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