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이토록 빛나는 안티에이징 컬렉션

박찬 기자
2021-10-25 10:40:00

[박찬 기자] 피부 미용에 있어서 ‘안티에이징’이란 키워드가 작용한 역사는 꽤나 길다. 동서양 구분 없이 고대부터 이어진 피부 항노화 트렌드는 지금도 우리 삶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현대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상황.
하지만 그 대부분이 피부 노화의 기본적인 과정도 알지 못한 채 트렌드만 쫓기도 하는데, 그 원인을 인지해야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 그렇다면 피부 노화의 원인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피부 노화가 크게 3가지 ‘건조함’, ‘활성 산소’, ‘자외선’에서 기인한다고 말한다.
건조해진 피부는 수분이 부족하기 마련인데, 이 때문에 우리가 그토록 질려 하는 주름이 생기게 되는 것. 활성 산소는 콜라겐을 산화시켜 노화를 촉진한다. 덧붙여서 자외선은 피부의 탄력 섬유를 파괴해 노화를 유발한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기사에서는 이 3가지 키워드를 한 방에 개선할 안티에이징 컬렉션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건조함 케어

요즘처럼 찬 바람이 쌩쌩 부는 환절기엔 안 그랬던 이들의 피부도 부쩍 건조해질 수밖에 없을 것. 특히 겨울철에 다가올수록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고, 찬 바람이 피부에 크게 마주하기 때문에 쉽게 건조함을 느낄 수 있다. 이러한 상황 석에서 피부 노화는 더 급속도로 나타나는데, 건조할수록 피부 탄력은 떨어지고 주름이 생기기 쉽기 때문. 더욱 세심한 피부 관리가 필요한 순간이다.
건조함을 잡기 위해선 가장 무엇보다도 피부 표면에 쌓인 각질 제거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죽은 피부 세포인 각질은 지저분해 보일 뿐만 아니라 노폐물 배출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즉각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따라서 주 1~2회 정도 각질을 제거해 피부 컨디션을 유지해 주어야 한다.
물론 지나친 각질 제거는 피부 건강에 오히려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새로 생성된 세포까지 제거할 경우 피부 보호막이 사라질 수 있기 때문. 이를 위해 각질 제가 후에는 곧바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탄력 있는 피부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다. 덧붙여서 몸속의 수분 섭취에도 힘쓸 것. 하루 2L 이상 물을 마시게 되면 혈액 순환 완화와 피부 건조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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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케어

두 번째 키워드 자외선. 현대인들 대다수가 그 위험성을 어느 정도 알고 있어 해결하는 데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지만 어떻게 하면 적극적으로 피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인지하지 못한다. 전문가들은 산과 바다처럼 야외 활동이 뚜렷할 때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외출 속에서도 UVA와 UVB를 모두 차단하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고 주의한다. UVB는 피부 화상을 입히기 때문에 유해 자외선, UVA는 염증 치료에 효과가 높다 해서 받아왔지만 두 가지 모두 우리 피부에 해를 끼치는 요소인 것.
피부가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볼륨이 쳐지거나 굵고 깊은 주름을 발생시키는데, 이러한 광노화(Photoaging)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자외선 차단제 활용이 급선무. 이때 피부에 바르는 양 또한 중요하다. 피부에 얇게 바르는 개념이 아니라 두껍게 덮어야 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크게 각인하자.
덧붙여서, 눈꺼풀 주위 피부는 우리가 가진 피부 중에서 가장 얇고 탄력이 잘 떨어지는 부위이기 때문에 특히나 큰 관심이 필요하다. 자외선을 오랫동안 맞게 되면 눈꺼풀 주위 피부의 노화가 쉽게 진행되는데, 이미 그 과정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라면 시야가 가려지고 염증이 생기는 등 기능상의 문제가 동반할 수 있는 것. 이처럼 자외선은 우리 피부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치료법보다 예방법이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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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성산소 케어

마지막 키워드는 바로 활성산소. 대부분의 현대인에게 생소한 단어이지만 그 의미를 알고 나면 우리 피부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낸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다. 활성산소는 정상적인 인체 대사 과정에서 끊임없이 만들어지는 물질로, 평소 호흡하는 산소의 2~5% 정도가 활성산소로 바뀌는 과정을 겪는다. 이후 이 물질은 우리 몸속 정상적인 세포 재생 능력을 방해하고 피부 속까지 침투해 피부 노화를 촉진하게 된다. 기미와 잡티, 주근깨 등이 그 대표적 결과.
전문가들은 공해, 자외선, 과음 및 흡연이 활성산소를 배출한다고 말한다.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할 경우 유해 활성산소들이 DNA를 손상시켜 피부 노화를 일으킨다는 사실. 궁극적으로 피부 속 걱정거리를 안게 만드는 요소인 것.
이를 예방하는 생활 습관엔 스트레스 해소, 과격한 운동 절제 등이 있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경과 호르몬계가 민감하게 반응하며 활성산소를 늘리는데, 이 스트레스를 없애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이 필요하다. 덧붙여서 과격한 운동은 오히려 활성산소를 부추긴다고 하니 자신의 능력 선에 맞게 실시하는 것이 좋다.
즉각적인 대안을 마련하지 못한 채 체내에 쌓인 활성산소는 제거하는 것이 해답. 외부에서 체내로 공급 가능한 대표적인 항산화제로 비타민C, 비타민E, β-카르틴을 꼽을 수 있다. 특히 항산화 식품으로 불리는 블루베리, 양파, 브로콜리 등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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