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케어

코시국 스킨케어 집중 공략법

이진주 기자
2021-04-05 11:14:56

[이진주 기자] 한국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아직 산발적 감염의 위험은 여전한 상황이다. 그런 이유로 언제 어디서든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방심을 늦추지 않는 수밖에. 이런 시국인 만큼 사람들은 피부 관리에 있어 스킨케어에 더 투자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그렇게 전체 화장을 하기보다 마스크로 가려지지 않는 눈과 이마만 메이크업을 하거나 맨 얼굴에 자외선 차단제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문제는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도 마스크 착용 장기화로 인해 생전 나지 않던 뾰루지나 여드름 발병이 잦아졌다는 것.
또한 쉽게 건조함을 느끼거나 180도 뒤바뀐 피부 타입에 고민하는 이들이 늘었다. 이처럼 민감해진 피부는 자극 없는 기초화장을 통해 다독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자생력을 증진시키면서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을 수 있는 코시국 스킨케어 집중 공략법을 살펴보자.
수분력+세정력의 페이셜 솝

바깥에서 데려온 세균과 미세먼지는 관리하지 않으면 피부 위에 그대로 흡착되어 트러블을 유발하기 때문에 외출 후 반드시 청결함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물리적인 힘을 가하거나 여러 차례 세안하는 등 잘못된 클렌징으로 오히려 피부를 예민하게 만드는 경우도 적잖다.
따라서 강력한 세정 효과와 더불어 수분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저자극 비누 제품을 통해 각종 노폐물을 제거할 수 있을 것. 이는 미온수로 거품을 낸 후 피부를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롤링함으로써 촉촉함은 유지하되 보다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로 개선이 가능하다.

디어 클레어스 리치 모이스트 페이셜 솝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를 위한 저자극 세안 비누로 피부 진정에 뛰어난 칼라민 파우더가 연한 핑크 베이스를 만들고 자연산 폴리페놀의 예르마 마테와 아르간 오일이 함유되어 세안 후에도 피부가 당김 없이 촉촉하게 가꿔준다.
건강한 유수분 밸런싱의 스킨로션

건강한 피부의 비결은 튼튼한 장벽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마스크 접촉에 이어 최근 계절적 요인까지 가세하면서 피부는 따갑고 거칠기만 한데. 그렇게 피부를 지탱하는 층층이 점차 무너지면서 유수분 밸런스 역시 균형을 잃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한 쪽이 과다하지 않도록 적절한 비율로 스킨케어를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는 자신의 피부 상태에 따라 유수분 양을 알맞게 조절할 수 있으며 보습과 진정 효과의 기초 라인으로 톡톡 두드려 깊이 흡수시켜 주는 것이 좋다.

이너프 프로젝트 스킨케어 2종 수용성 보습제와 프로비타민 B5가 함유된 투명 스킨은 피부 장벽을 보호하고 보습 효과를 부여해 맑은 피부결로 가꿔준다. 에센셜 로션은 베타 히알루론산과 유용성 비타민 E가 포함되어 충분한 유수분 밸런싱 능력을 돕고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킨다.
보습 겹방어를 위한 마스크 팩

그렇다고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 이후 피부 건강이 악화된 사례만 있는 것은 아니다. 노메이크업이 일상화되면서 피부 컨디션이 확연히 좋아졌기 때문. 또한 홈스테틱의 일환으로 팩 미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마스크 팩이 스킨케어의 일등 공신으로 자리매김했다.
결국 외부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면서 동시에 탄력과 생기를 꾀하기 위해서는 겹방어 관리가 중요하다. 이는 고함량의 에센스를 보유한 팩으로 표면에 촘촘한 보습 막을 형성함으로써 자외선과 침투 유해 물질을 차단하고 약화된 면역력을 회복할 수 있다.

물빛미 알로에 수딩 마스크팩 비타민 A, C, D 등 약 300여 가지 성분의 알로에베라잎수가 함유되어 피부 수분 공급과 보습력 유지는 물론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시트 팩. 또한 주름 개선과 피부 미백 효과를 지닌 2중 기능성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펄프 시트에 넉넉한 양의 에센스가 특징이다. 아이스플랜트캘러스 추출물과 해파리 추출물, 다시마 추출물이 더해져 피부 속 독소를 제거해 화사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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