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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패션위크 2021 FW 슬링스톤 박종철

2021-03-26 14:38:23

[패션팀] 국립박물관에서 웅장함과 자유를 갈망하며 곧 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차 있는 30여 명의 모델들 속에서 피날레를 장식하는 박종철 디자이너가 굳은 결의의 모습을 보였다.

스트라이프 원단과 블랙 원단 허리선에 절개를 주었으며 벨트를 느슨하게 포인트를 줘 마치 억압에서 점점 풀려 자유가 찾아오는 모습을 보여준다. 모델 김민제.

인조 양털 롱 재킷에 플레어 베스트를 레이어드했으며 자유를 기다리며 고뇌하는 모습을 담았다. 모델 사라.

에어매쉬 소재의 롱코트의 흰색 스티치와 아웃포켓 디테일 포인트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냈으며 헤어 밴드 및 안경을 매치하여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를 반영한다. 모델 최재원.

회색 브이넥의 더블 롱트렌치에 탈부착 칼라와 코트, 안에서 시작되어 겉으로 나오는 벨트와 지갑이 포인트가 되어 옷의 무드를 한층 세련되게 하며 자유에 대한 많은 생각이 담긴 눈빛을 보여주고 있다. 모델 알렉스.

롱 티셔츠와 절개된 가죽 플리츠 스커트, 턱 끈을 묶은 모자가 적절히 조화를 이뤄내 그 당시 자유를 갈망하던 사람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모델 이준환.

절개 회색 더블코트에 모자와 가방을 매치해 옷의 디테일적 부분을 세련되게 만들었으며 억압에 대한 상처를 입었지만 꼭 이겨내겠다는 굳은 결의를 나타낸다. 모델 김한욱.

벨벳 롱코트에 플라워 무늬 숄을 어깨에 매치해 비록 자유에 대한 억압을 받고 있지만 이겨내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준다. 모델 박형민.

블랙 싱글 코트에 칼라와 커프스를 레이어드해 자유를 향해 발을 내딛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모델 오의찬.

블랙 롱 트렌치코트에 후드 베스트를 레이어드하여 마치 자유를 갈망하는 시선을 보낸다. 모델 정요성.

가죽 무스탕 롱코트에 헤어 밴드와 안경을 매치했고 정돈되지 않은 헤어는 그 당시 자유를 위해 목숨 바친 사람들의 모습이다. 모델 박준우.

자유가 엿보이는 리얼 무스탕을 입고 부르짖는 듯하다. 모델 나재영.
테마 레지스탕스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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