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스타일링

음색도 패션도 매력적인 백예린의 ‘사복 패션’

정혜진 기자
2021-06-30 14:43:56

[정혜진 기자] 몽환적이고 유니크한 음색으로 대중들의 귀를 사로잡은 싱어송라이터 백예린. 어떤 음악이든 그녀가 부르면 ‘백예린화’가 될 정도로 독보적인 음악성을 자랑하는 뮤지션이다. 최근 록 밴드의 보컬로 돌아온 그는 더 과감하면서도 자유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변신을 꾀하기도 했다.
매력적인 음색 외에도 사복 패션으로도 유명한 백예린. 그의 음악만큼이나 자유롭고 몽환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사복패션 장인으로 불리고 있다. 특히나 그는 요즘 더욱 핫하고 힙해진 스타일링으로 돌아오면서 리즈 미모를 발산하고 있는 중인데.
음악이면 음악, 패션이면 패션! 모든 게 워너비인 가수 백예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의 매력적인 사복 패션을 소개한다.  
시그니처 아이템 ‘레더 재킷’

그녀의 사복 패션에 자주 등장하는 단골 아이템, 레더 재킷. 믹스매치의 장인답게 그는 시크한 레더 재킷도 그냥 입는 법이 없다. 페미닌한 슬립 드레스와 함께 매치하여 언밸런스한 매력의 룩을 즐기는 편.
그의 레더재킷 스타일링은 최근 연한 눈썹, 애쉬 블론드 헤어로 파격 변신을 한 그와 더욱 찰떡으로 느껴진다. 청순하면서도 터프한 반전 매력을 선보이고 싶다면 백예린처럼 슬립 드레스와 오버사이즈 재킷을 매치해보는 걸 추천.
여리여리 핏! ‘페미닌 원피스’

더운 여름엔 이것저것 걸치는 것도 귀찮게 느껴진다. 이럴 땐 일당백 아이템인 ‘원피스’로 스타일링을 하는 걸 추천. 슬림한 몸매로 뭇 여성들의 워너비로 꼽히는 백예린 역시 원피스와 구두 하나로 심플한 섬머 룩을 완성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그의 페미닌 룩. 그처럼 미니 드레스를 착용할 땐 슈즈도 중요한 역할을 할 터. 스틸레토 힐로 여성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무드를, 스트래피 샌들은 시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캐주얼한 스타일링도 찰떡!

평소 자유분방한 스타일도 즐기는 백예린. 요즘 입기 가장 좋은 캐주얼한 룩을 찾는다면 그의 인스타 속 패션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그는 반팔 티셔츠에 볼캡을 매치한 스트릿 패션, 데님 팬츠와 스니커즈로 캐주얼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평소 타투 마니아로 소문난 그의 화려한 타투와 금발 헤어 또한 스트릿 느낌을 더욱 잘 살려주는 포인트가 됐다. 올여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타일링을 찾는다면 백예린의 사복 패션을 참고해보자. (사진출처: 백예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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