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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화사함을 입다

정혜진 기자
2021-07-28 11:30:43

[정혜진 기자] 무더운 날씨로 활력을 잃기 쉬운 요즘이다. 그래서인지 옷을 입을 때 지친 분위기를 전환해 줄 컬러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된다. 형형색색 활력을 불어넣어 줄 컬러는 셀 수 없이 많지만 그중 핑크는 계절에 상관없이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 컬러다.
여심을 설레게 하는 컬러 핑크. 러블리함의 대명사로 불리는 핑크는 사실 대담하면서도 시크한 컬러이기도 하다. 로맨틱하면서도 세련된 매력적인 컬러 ‘핑크’로 서머룩을 완성한 스타들의 데일리 룩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핑크로 사랑스러우면서도 시크한 패션을 선보인 패셔니스타 이유비, 이시영, 제니, 선미. ‘핑크’ 컬러를 이용하여 다양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그들의 일상룩을 살펴보자.
이유비

청순함의 대명사 배우 이유비. 핑크 반팔 티셔츠로 청순하면서도 여리여리한 핏이 돋보이는 룩을 선보였다. 핑크 컬러는 여성미를 극대화 시키면서도 사랑스러움을 표현해주는 대표 컬러다.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데일리로 즐길 수 있는 핑크 컬러 활용법을 찾고 있다면 이유비처럼 베이직한 반팔 티셔츠부터 시작해보는 걸 추천한다. 이유비처럼 핑크에만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데님 팬츠와 함께 매치하여 꾸안꾸 룩을 연출해 보자.
이시영

꾸준한 자기관리로 출산 후에도 변함없는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 이시영. 동안 외모의 대표 스타답게 러블리한 룩을 연출한 그녀는 핑크 팬츠와 핑크 스니커즈를 착용하며 캐주얼하면서도 힙한 룩을 선보였다. 핑크 컬러는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 입문자들이 쉽고 가볍게 따라 할 수 있는 포인트 룩을 연출했다.
제니

고급스럽고 트렌디한 스타일로 늘 화제를 모으는 제니. 잘록한 개미허리가 돋보이는 핑크 트레이닝 복으로 건강미 넘치는 룩을 완성했다. 양갈래로 땋은 머리와 구릿빛 피부로 완성한 그의 힙한 원마일웨어. 바디 체인으로 시크한 포인트를 줘 캐주얼하면서도 심심하지 않고 매력적인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선미

패셔니스타 선미는 금발 헤어와 함께 핑크색 크롭 재킷과 미니스커트로 힙한 매력을 뽐냈다. 다소 여성스러울 수 있는 핑크 셋업 스타일링에 화이트 벨트와 블랙 하프 부츠로 포인트를 줘 시크하고 스트릿한 무드를 가미했다. 핑크는 여리여리 여성미만을 상징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 선미처럼 힙하고 시크하게 표현할 수 있는 대담하고 매력적인 컬러 중 하나다. (사진출처: 이유비, 이시영, 제니, 선미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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