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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호♥ 이윤성, 90kg 육박 과거 공개... 고무줄 몸매 대표주자 고백

한효주 기자
2024-05-02 18:02:11
시사/교양 ‘퍼펙트 라이프’ 이윤성 (출처: TV CHOSUN)

배우 이윤성이 고무줄 몸매임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이윤성, 홍지호 부부가 출연해 결혼 20년 차에도 여전히 신혼부부 같은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이윤성은 혼자 출연한 이유에 대해 “남편이랑 같이 오고 싶었는데 남편이 치과의사다 보니까 환자분들과의 약속이 먼저 아니냐. 그래서 나 혼자 오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편이 잘 다녀오라고 꼭 안아줬는데 그 냄새가 아직까지 내 어깨에 있는 거 같다”며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해 12년 만에 드라마 ‘금이야 옥이야’로 복귀한 이윤성은 여전한 몸매와 동안 미모를 자랑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MC 현영은 “20대 몸매로 유지되고 있는 거 같다”고 칭찬했지만, 이윤성은 “아닌 거 같다. 내가 사실 고무줄 몸매의 대표주자인 거 같다”고 털어놨다.

이윤성은 “내가 예전에 한창 살이 쪘을 때는 38kg까지 증가한 적이 있다. 거의 90kg에 육박했다. 정말 몇 년 동안 다이어트해서 체중 감량에 성공한 거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근데 40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갱년기가 찾아오면서 나잇살이 찌고 있다. 대략 7~10kg 쪘다. 살이 찌면 일단 많이 찌는 거 같다”며 “살 빼야겠다고 해서 나만의 틈새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데 현재 3~4kg 정도 감량한 상태”라고 전했다.

방송에서 공개된 일상 속에서 이윤성은 치과의사인 남편을 위해 직접 정성스럽게 준비한 건강식 도시락을 싸는 모습으로 살림 솜씨를 뽐냈다.

두 사람은 병원이 아닌 야외에서 도시락을 나누어 먹으며, 남편은 이윤성을 향해 “살 안 빼도 예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 외에도 남편은 저녁 식사 후 이윤성의 발을 직접 씻겨주는 등 그녀의 건강을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패널 이성미는 “제가 아프면 자다가도 일어나서 얼음팩을 해준다”고 말하는 이윤성의 남편을 보며, “왜 속이 울렁거리지”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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