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상호가 ‘수사반장 1958’에 합류한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은 한국형 수사물의 역사를 쓴 '수사반장' 프리퀄로, 1958년을 배경으로 야만의 시대, 소도둑 검거 전문 박영한(이제훈 분) 형사가 개성 넘치는 동료 3인방과 한 팀으로 뭉쳐 부패 권력의 비상식을 상식으로 깨부수며 민중을 위한 형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고상호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3’, SBS ‘모범택시2’, tvN ‘고스트 닥터’, 뮤지컬 ‘아가사’, ‘제시의 일기’, 연극 ‘튜링머신’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3월 개막한 뮤지컬 ‘난설’에서는 ‘이달’ 역을 통해 따뜻한 스승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기도 했다.
이처럼 늘 신선한 캐릭터로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그가 ‘수사반장 1958’에서는 또 어떤 면모를 선보일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고상호가 출연하는 MBC 금토드라마 ‘수사반장 1958’ 5회는 오는 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
임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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