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를 단번에 납득시킨 한의사 이경제의 단호박 처방은 무엇일까.
오는 2일 공개되는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에서는 파혼의 기준을 둘러싼 편들러 MC들과 게스트 이경제 한의사의 뜨거운 설전이 펼쳐진다.
이에 대해 엄지윤은 “취소할 것이 있으면 파혼”이라는 자신만의 확고한 기준을 제시했지만 한혜진은 “청첩장만 찍고 안 돌렸다면?”이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던져 과연 어디까지를 파혼으로 보아야할지 애매한 기준을 두고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후 편들러 MC들도 “애매한 경우가 많다”, “과거에 대해 어디까지 얘기해야 하냐”는 등 서로 의견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경제는 사연자를 향해 단호하게 “하루라도 아깝다. 헤어져라”라고 했다는데.
복잡하고 아리송한 사연의 맥을 제대로 짚어내는 ‘토크 명의’ 이경제의 정확한 진단에 박나래는 “진단을 내려주듯이 처방전이 나왔네요”라고 감탄했다고 해 본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파혼 사연과 관련 한혜진은 “시상식 관계자들이 좌석표를 꼭 들고 다닌다”며 공개 열애 후 이별한 셀럽, 스타 커플들로 인해 생긴 연예게, 모델계 비하인드를 털어놨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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