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의 부모님이 생의 마지막 순간에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아빠하고 나하고'를 통해 공개한다.
오는 24일 방송될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가족의 묫자리를 알아보며 한국의 장례 문화 탐방에 나선 강주은 부녀의 모습이 그려진다. 수목장, 바다장 같은 다양한 장례 형식을 체험하는 가운데, 강주은의 대디는 한 자리에 500만 원부터 2억 원에 이르기까지 면적에 따라 억대를 호가하는 묫자리 가격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런가 하면, 강주은 부모님이 생의 마지막 순간에 딸에게 하고 싶은 말을 영상편지에 담아 전한다. 먼저, 강주은의 대디는 "부모에게 너무 많은 신경을 써줘서 돈으로도 바꿀 수 없는 고마움이 있다"라며 딸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서 강주은의 마미는 "너는 나의 기쁨이자 행복이었고 좋은 선생님이었다. 더 이상 슬퍼하지 말고 후회하지 않아도 된다"라는 말과 함께 밝은 미소를 건네 먹먹함을 자아냈다.
특히 이번 주에는 강주은의 마미가 최민수의 모친인 배우 강효실의 묘지를 마련했던 절박한 사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결혼 2년 만에 시어머니의 장례를 치르게 된 강주은과 미처 준비되지 않은 사돈의 묘지를 찾기 위해 발 벗고 나섰던 강주은 마미의 이야기는 '아빠하고 나하고' 본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송미희 기자 tinpa@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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