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송하윤 학폭 연루 의혹… 노희지 “저 아닙니다” 해명

정혜진 기자
2024-04-04 14:04:46
노희지 (출처: 인스타그램)

배우 노희지가 송하윤의 학교 폭력 현장에 있던 연예인이라는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노희지는 4일 자신의 SNS에 “아침부터 댓글, dm 오길래 대체 무슨 소린가 했더니 반포고 88 연예인=노희지라고 된 것 같은데‥ 저 아니에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심지어 해당 연예인은 반포고도 아니라네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에서 송하윤의 학교 폭력 의혹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며 당시 현장에 유명 연예인이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이진호는 해당 연예인에 대해 “제보자보다 1살 어린 후배고, 폭행이 시작된 이후 촬영을 이유로 자리를 떴다”고 설명했다.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송하윤의 학교 폭력 논란이 제기됐다. 제보자 A씨는 2004년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었던 S씨가 2학년 후배인 자신을 학교 뒤 아파트 놀이터로 불러 약 90분간 따귀를 때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송하윤 소속사 측은 송하윤이 제보자 A씨와 일면식도 없다며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송하윤이 학폭으로 인해 강제전학을 했다는 의혹도 나왔다. 송하윤 측은 “반포고등학교에서 전학을 간 건 사실”이라면서도 “이는 ‘사건반장’ 제보와 무관한 일이며, 해당 제보자와는 일면식이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반박했지만 논란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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