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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포토+] '홀리넘버세븐이 제시하는 비니, 환경보존과 개성표현 두 마리 토끼 사로잡는'

김치윤 기자
2023-09-06 11:56:09

'2024 S/S 서울패션위크'가 5~9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5일 디자이너 최경호, 송현희 '홀리넘버세븐(HOLY NUMBER 7)' 패션쇼에서 모델들이 워킹을 선보이고 있다. 

모델 주현

모델 SIMA

모델 AINE

모델 ana k

모델 예리


홀리넘버세븐은 환경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며 섬유 패션업계의 시장 변화를 이끌어 내고자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는 브랜드로서 실제 출시 상품의 80%이상을 재생 원단과 친환경 원단 등의 지속 가능 소재들을 사용해 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컬렉션 또한,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사이클 폴리 원단에 다이렉트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DTP) 시스템과 승화전사를 채택, 기존 염색 가공 및 워싱 가공을 통한 폐수 발생과 에너지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감축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는 30개 패션쇼를 비롯해 국내 패션기업과 해외 바이어 등이 참여하는 트레이드쇼 등이 개최된다. 패션쇼에는 국내 브랜드 21곳,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곳, 기업 브랜드 1곳이 참여한다.

'패션'과 '미술'을 접목한 9개의 런웨이도 진행된다. 참여 브랜드는 와이쏘시리얼즈, 데무 박춘무, 석운윤, 라이, 피플오브더월드, 디앤티도트, 곽현주 컬레션, 두칸, 시이안 등이다. 이들 브랜드는 아티스트와 협업해 작가의 작품을 패턴화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김치윤 기자 cyk78@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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