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vs스타

이다희 vs 한예슬 인스타그램 미모 연대기

2019-10-21 17:56:05

[정혜원 기자] 너무 예쁘면 질투도 안 난다는 말, 꼭 그들을 두고 하는 말 같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자신과 친근한 것에 호감을 품기 마련이라지만, 그들의 비현실적인 외모를 보면 꼭 그런 것 만도 같지 않다. 마치 일반인들과는 전혀 다른 유전자를 가진 것처럼 우월한 외모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두 스타, 한예슬과 이다희.

특히 길고 늘씬한 체형 덕에 무엇을 입든 완벽하게 소화하는 그들은 그래서인지 사복 패션을 구경하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 물론 타고난 체형이 다른 덕에 무턱대고 따라 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을 수 있지만, 그들의 사진을 보는 것 만으로 다이어트 자극이 되기도 하니 꼭 의미가 없다고 할 수도 없다.

천상 연예인으로 태어난 듯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그들의 지난 몇 년간의 변화를 그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적해봤다.

#한예슬


>2015~2017, 살아있는 바비인형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처음 얼굴을 알린 한예슬. 이후 바비인형을 연상케하는 외모로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은 그는 2015년도에 처음 인스타그램을 시작한 뒤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며 수많은 레전드 사진을 남겼다. 밝은 갈색의 헤어컬러와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2018, 변신의 여왕

2018년 한예슬에게 무슨 변화가 있었던 걸까? 그는 금발부터 핑크, 과감한 형광 투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헤어 변신을 보여주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9, 저 세상 미모

이 세상 외모로는 부족했던 것 같다. 다른 세계에서 불현듯 떨어진 것처럼 신비로운 느낌을 주는 한예슬. 데뷔 초 때부터 서구적인 외모로 주목을 끈 그는 벌써 마흔이 가까워져 오는 나이가 무색할 만큼 여전히 비현실적인 외모를 자랑한다.

#이다희


>2014~2017, 요정 비주얼


데뷔 초 때부터 유독 작은 얼굴과 큰 키로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했던 이다희. 이다희 역시 2002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2014년도에 처음 시작한 그의 인스타그램에서는 지금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그녀의 청초하면서도 풋풋한 모습들을 감상할 수 있다.



>>2018 전설의 시작

그를 지금과 같은 패셔니스타 반열에 올려 놓은 것은 단연 2018년 JTBC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의 ‘강사라’역의 공이 크다. 도회적이고 이지적인 이미지의 ‘강사라’역은 이다희가 가진 우월한 외모를 십분 활용해 다채롭고 트렌디한 패션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2019, 여신의 탄생

데뷔 이후 늘 꾸준한 활동으로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밟아나가고 있는 이다희. ‘뷰티 인사이드’ 로 인생 캐릭터를 만난 이후 패셔니스타의 이미지를 공고히 한 그는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에서 당당한 커리어우먼 ‘차현’ 역을 맡으며 인기의 정점을 찍었다. 175cm의 큰 키에서 당당하고 트렌디한 ‘걸크러쉬’ 이미지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느끼게 한다. (사진출처: 한예슬, 이다희 인스타그램)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