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스타일링

봄, 글로시 메이크업 도전

2019-02-28 11:01:53

[오은선 기자] 성큼 다가온 봄, 한층 따뜻해진 날씨에 옷 두께가 얇아지는 것은 물론, 메이크업 역시 무거움을 벗고 가벼워지기 마련이다. 겨울에는 레이어링으로 탄탄한 피부를 연출했다면 한층 가벼운 메이크업을 연출할 때다.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봄에 맞춘 메이크업이 고민되기 시작할 시기이기도 하다. 이번 봄에는 수분이 가득한, 물을 머금은 듯 촉촉함이 느껴지는 글로시 메이크업을 연출해보면 어떨까.

특히 수분 가득한 피부는 메이크업 외에 기초 케어부터 수분 충전을 해줘야 하는 점이 관건. 기초 케어는 물론 메이크업 후에도 틈틈이 피부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수분 가득한 물먹은 글로시 메이크업 노하우를 소개한다.


어떤 메이크업이든 탄탄한 피부 바탕이 중요하다. 메이크업 전은 물론 퇴근 후 미세먼지 등 각종 외부 환경으로 인해 스트레스로 받아 예민해진 피부를 달래줄 것.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피부 피로를 푸는 것은 물론 영양 보충까지 할 수 있다.

마스크팩은 본인의 피부 컨디션에 맞춰 다양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법 또한 매우 간단해 홈케어 아이템으로 인기 만점이다. 하지만 얼굴 전체에 붙여야 하기 때문에 집이 아닌 곳에서 사용하기에는 다소 불편하다. 이럴 땐 미니 퀵 마스크를 사용해보면 어떨까. 피부 고민이 되는 부위에 자유롭게 붙일 수 있는 것은 물론 외부 활동 시 수정 메이크업 때 역시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출근 전 피부 위에 살짝 올려놓고 헤어 스타일링을 연출해도 좋다.

3CE MINI QUICK MASK
지치고 피곤한 피부에 휴식을 전달하는 미니 퀵 마스크. 기존 팩의 불편함을 해소한 아이템으로, 실속 있는 미니 사이즈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병풀추출물이 피부 정상화를 돕고 트리플 히알루론산과 세라마이드가 피부 속 수분 손실을 막아준다.


수분 가득한 메이크업 제품이어도 시간이 지나면 수분이 날아가기 마련이다. 이럴 땐 미스트를 활용해보자. 처음 느낌 그대로 촉촉하게 연출할 수 있다.

수분이 매우 부족한 극건성 타입이라면 기초 케어 단계 사이에 미스트를 활용하자. 기존 케어를 끝냈을 때보다 한층 촉촉해진 피부를 느낄 수 있을 것. 이어 메이크업 후는 물론 외부에서도 틈틈이 뿌릴 것을 추천한다. 미세 분사 타입의 미스트라면 메이크업 위에도 안심하고 뿌릴 수 있다.

3CE MYSTERY WATER
영양감 가득한 에센스를 미스트로 구현한 아이템으로 풍부한 영양이 피부에 깊은 보습효과를 줘 건강한 광채를 연출해준다. 미세 분사로 메이크업 후에도 사용할 수 있다.

Tip 퍼프나 어플리케이터에 미스터리 워터를 뿌려 파운데이션과 자연스럽게 섞어 사용해볼 것. 수분 프라이머를 바른 듯 촉촉한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물을 머금은 듯 촉촉한 느낌의 글로시 메이크업. 피부 광 표현을 마쳤다면 물을 머금은 듯 촉촉한 입술 메이크업을 시작할 것. 광택이 나는 입술은 한층 더 도톰해 보여 세련된 무드를 표현하기 제격이다.

만일 입술 각질이 많은 타입이라면 메이크업 전 각질 정리는 필수. 입술 위에 바세린 혹은 립밤을 올려놓고 10분 뒤 면봉으로 살살 문질러 정리할 것. 깔끔한 입술 위에 본인의 피부 톤에 맞는 컬러 립스틱을 바른 후 오일리한 제형의 립글로스를 덧바르면 끝. 이때 자연스러운 컬러링이 가능한 플럼핑 립 제품을 사용하면 더욱 쉽고 세련답게 연출할 수 있다.

3CE PLUMPING LIPS #ROSY
자연스럽고 생그로운 워터 컬러링과 미세한 오일의 고급스러운 광택, 플럼핑 성분이 입술에 부드럽게 녹아들며 아기 입술처럼 탱글하고 도톰하게 연출해 주는 아이템. 유기농 바오밥, 아보카도 등 보습 유지력이 좋은 5가지 식물성 오일이 건조한 입술에 빠르게 스며들어 촉촉하고 영양감 가득한 케어가 오랫동안 유지된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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